공부목표가 흔들리는 당신에게

 

1️⃣ 목표 달성에 대한 믿음 결여

 

첫번째 이유는 바로 목표를 세우면서도 그것을 실현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결여됐기 때문입니다. 중요한 것은 그 의심을 넘어서는 것입니다.

“나는 박사학위를 받고 싶다 (원한다)“ 보다는 “나는 박사학위를 내년까지 받는다 (결정한다)”로 구체적인 목표를 스스로 결정하고, 매일 긍정확언(Affirmation: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상상하면서 달성하고자 하는 바를 지속적으로 되뇌이는 행동)을 해보세요!!!

2️⃣ 실패에 대한 두려움

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실패의 두려움이 있습니다. 그 두려움은 우리를 멈추게 하는 가장 큰 장벽입니다. 그러나 실패는 늘 뭔가 중요한 것을 동반합니다. 예를 들어, 논문이 계속 리젝을 받고, 프리림에서 떨어지고, 다음 학기 TA 기회를 놓치는 등 대학원 또는 유학 생활 속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실패들을 계속 경험하게 됩니다. 저도 박사과정 중 여러가지 우여곡절과 실패를 겪었지만 지나고 보니 그 실패 경험들이 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

 

3️⃣ 완벽주의의 함정 (80%의 법칙)

매사에 완벽을 추구한다면 시작조차 두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현재의 내가 80%만 해도 과거의 내가 할 수 있었던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것입니다. 미래의 내가 80%를 하면 현재의 나보다 더 많은 일을 할 것이구요. 전념하면 여러분의 긴 학위과정을 완수할 수 있고, 완수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. 즉, 석사 또는 박사학위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, 그 과정을 완수하면서 얻게 되는 자신감이 분명 여러분을 성장시킬 것입니다.

4️⃣ 내면의 장벽 깨기

 

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삶의 경기장에 나서지 않는 것, 완벽하게 수행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유로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내면의 장벽입니다. 경기장 밖에 있으면 꿈꾸는 것 같은 환상적인 경기를 즐길 수 있지만, 진정한 보상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. 예를 들어, 유학을 간 친구가 부럽지만, “우리집은 유학비를 대줄 수도 없고, 나는 영어도 못해!‘ 라고 스스로를 내면의 장벽에 가두면 이는 여러분의 가능성을 제한합니다. 자신을 믿고 그 장벽을 넘어서세요.

5️⃣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

매일 조금씩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하세요. 예를 들면, 저의 첫 학기 유학 목표는 ‘수업을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, 과제는 뭔지 알고 집에 온다’였습니다. 그리고 TA로 학생들에게 쓰는 영어 이메일 한통에 3-4시간을 써야했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영어로 논문을 쓰고, 강의를 하고, 미국인들과 섞여 매일 일을 합니다. 작은 성공들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듭니다. 오늘 당신이 한발짝 나갔다면 그것이 성공입니다.